연민 이가원(1917-2000) 한학자
- 제작연도 1987년
- 영정크기 80X60cm
- 제작작가 일랑 이종상 (1938~ )
- 제작방법 비단에 채색
- 소장지 및 소장인 ·
- 인물소개
- 이가원(李家源, 1917년 6월 1일 ~ 2000년 11월 9일)은 대한민국의 대학 교수이자 국문학자·한문학자이다. 본관은 진보이고 본명은 이참연(李慙淵)이며, 호는 가원(家源)· 연민(淵民)· 설관(雪館)으로 사용하였다. 퇴계 이황의 14대손으로 어려서부터 내려오는 가학으로 한학을 공부하였다. 1941년에서 1943년까지 명륜전문학원 연구과와 명륜전문학교 경학연구과를 마쳤다. 천착(穿鑿)하였다는 말처럼 젊어서부터 끊임없이 실학자 박지원의 문학세계를 조명하였으며, 『금오신화』, 『구운몽』, 『춘향전』, 『열하일기』 등 수많은 작품의 역주를 하여 한국 고전문학의 기반을 다졌으며, 위당 정인보, 육당 최남선, 벽초 홍명희 등과 교유하며 청년 문장가로 이름을 알렸다. 또한 조선시대의 선현과 서예 대가들의 필법을 두루 익혀 서예에도 독창적인 경지를 개척하였으며, 선현들의 묵적, 골동, 서화 등에 대한 식견과 수집에 대한 관심이 높아 어려운 살림 속에서도 보물급 문화 유적을 많이 소장하였다. 그러나 평소에도 개인 소유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였고, 1986년 그동안 애써 모은 박지원의 『열하일기』 원본, 정선의 산수화 등 그동안 애써 모은 3만여 점의 골동품과 서화를 1986년 단국대학교 부설 퇴계학연구소에 기증했다. 더욱이 1995년 고령의 나이에 『조선문학사』를 집필하여 대한민국 문학사를 집대성하였다. 묘소는 충청북도 충주에 있다. (출처 : 위키백과)
- 관련 단체 및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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