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감찬 장군 (948-1031) 고려의 명장

• 제작연도 1974년
• 표준영정 지정연도 1974년
• 영정크기 210 X 120cm
• 제작작가 월전 장우성 (1912-2005)
• 제작방법 비단에 채색
• 소장지 및 소장인 낙성대

인물소개

초명은 온천(殷川), 본관은 금천(衿川), 서울출생, 고려개국공신인 삼한벽상공신(三韓壁上功臣) 궁진(弓珍)의 아들, 아버지로부터 학문과 무예를 배우다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김장길의 양아들이 됨. 983년(성종 2) 문과(文科)에 장원, 예부시랑(禮部侍郎)이 되었다. 1010년(현종 1) 거란 성종(聖宗)이 40만 대군을 이끌고 다시 쳐들어오자 조신(朝臣)들은 항복을 주장하였으나, 이를 반대하고 왕을 피하게 한 뒤 하공진(河拱辰)으로 하여금 적을 설득시키도록 하여 물러가게 하였다. 그 뒤 국자좨주(國字祭酒), 한림학사승지(瀚林學士承旨), 중추원사(中樞院使), 이부상서(吏部尙書), 서경유수(西京留守), 내사시량평장사(內史侍郎平章事) 등을 역임하면서 군사력을 강화하는 등 국방력의 강화에 힘을 기울였다. 1018년(현종 9)에 거란의 소배압(蕭排押)이 10만 대군으로 고려에 침공하자, 이듬해 서북면 행영도통사 (西北面行營都統使)로 상원수(上元帥)가 되어 군사를 이끌고 흥화진(興化鎭)에서 강물을 이용하여 거란군을 크게 무찔렀다. 회군(回軍)하는 적을 뛰어난 지략으로 귀주(龜州)에서 크게 격파(귀주대첩)하고 개선할 때 왕은 영파역(迎派驛)까지 나와 영접을 하였다. 검교태위, 문하시랑동내사문하평 장사, 천수현개국남, 식읍삼백호(檢校太尉門下侍郎同內史門下平章事天水縣開國男食邑三百戶)에 봉해지고 추충협모안국공신(推忠協謨安國功臣)의 호를 받았다. 이듬해 치사(致仕)했다가 1030년(현종 21) 적에 대한 나라의 방비 태세가 허술함을 걱정, 왕에게 청하여 개경(開京)을 축성(築城)하고 문하시중(門下侍中)이 되었으며, 이듬해 특진, 검교태사시중, 천수군개국후(特進檢校太師侍中天水郡開國候)에 봉해졌다. 1031년(헌종 22) 84세로 세상을 떠나자, 현종 묘정(廟庭)에 배향(配享)되고 수태사 겸 중서령(守太師兼中書令)에 추증(追贈), 시호는 인헌(仁憲). [文獻] 高麗史, 姜晋哲 : 姜邯贊 等 (출처 : 전통문화포털)

관련 단체 및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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